밀양연꽃단지
매년 다녀온 곳인지라 올해는 그닥 갈 생각이 없었는데 지난번 함안연꽃마을에서의 실망(?)때문인지 장인어른 성묘 후 장모님 모시고 갑작스럽게 다녀왔습니다. 8월 하순임에도 아직 약간의 꽃은 남아 있네요... 내년에는 만개한 피크에 다시한번 모시고 와야 겠습니다... 연꽃단지 중간에 있는 박 터널 입니다 엄청난 크기의 조롱박과 참막, 수세미가 주렁주렁 달려있습니다.. 입구에는 제무게를 이기지못해 떨어져 깨진 박도 놓여져 있구요... 터널 옆 수줍게 오므리고 있는 봉오리 하나... 효자각쪽으로 이동하면서 아직 지지않은 꽃송이들이 하나씩 인사를 합니다.. ^^ 연밭에 온다면 누구나 한번쯤 찍어 본다는 연잎 하트.. ㅋ~ 얘는 매년 함께 찍습니다만... 이름이 뭔지... 당췌..ㅡ.ㅡ? 돌아오는 길에 위양지와 주..
2014.08.25